벤츠에 탑재된 헤드라이트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Auto 모드만으로도 충분히 제어됩니다.
주간에는 주간주행등(DRL)으로, 야간에는 자동으로 전조등과 상향등까지 조절되기 때문에 평소에는 별도의 조작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운전 환경이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닙니다.
가로등이 거의 없는 국도, 새벽 시간대 낯선 도로, 강한 비나 안개가 낀 날씨에서는 자동 모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언제 나타날지도 모르고 스텔스 차량 같은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운전자가 직접 조작해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는 벤츠의 헤드라이트 기본 구조 및 다이얼 조작 방식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 + 방향지시등
낮에도 켜지는 LED 시그니처 라이트로 방향지시등 작동 시 DRL이 노란색으로 변환되어 점등.
2. 하향등 및 상향등
멀티빔 LED 모듈로, LED가 다수 들어 있어 상황에 따라 빛 패턴 자동 조절.
자동 하이빔 작동 시 일부 LED만 꺼져 맞은편 차량 눈부심 방지.
3. 보조 하이빔 또는 코너링 보조등
직진 시 원거리 비추거나, 조향할 때 측면을 밝혀주는 기능.
4. 멀티빔 LED 개별 제어 모듈
최대 84개 LED가 영역별로 꺼졌다 켜지면서, 부분 상향등·차선 표시·곡선 대응 빛 패턴 생성.
※ 안개등은 하향등과 멀티빔LED에서 빛을 넓게 퍼뜨려주면서 구현
다이얼은 원형 형태로 되어 있으며, 운전석 왼쪽 하단(계기판 왼쪽아래)에 위치합니다.
다이얼을 돌리거나 당기는 방식으로 각종 조명을 제어합니다.
AUTO 모드에 두면 차량 전방 유리에 장착된 광센서가 주변 밝기를 감지해 조명을 자동으로 켜고 끕니다.
밝은 주간에는 주간주행등(DRL)만 켜지고,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하향등(전조등)이 켜집니다.
다이얼을 시계 방향(1시 방향)으로 돌리면 맞출 수 있습니다.
계기판에 녹색 전조등 아이콘(빛이 왼쪽 아래로 꺾여 내려가는 그림)이 점등되면 하향등 켜짐 상태입니다.
비교적 밝은 환경에서는 자동모드와 광량이 동일하여 차이가 없으나, 아래 사진과 같이 어두운 정도가 심할 때는 오토모드에서 광량이 부족할 때 근접한 곳을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향등은 야간 운전에서 기본적으로 시야를 확보해 주는 전조등으로, 도로 표지판이나 보행자, 그리고 차선을 더욱 또렷하게 비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빛의 조사각이 낮게 설계되어 있어 맞은편 운전자의 눈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자가 필요한 전방 시야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하향등은 도시와 국도, 고속도로 등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전조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을 반시계 방향(왼쪽 11시방향)으로 한 칸 돌려서 차폭등(미등) 위치에 맞춥니다.
이 모드에서는 차량 외부 표시등(차폭등)과 번호판등이 동시에 점등됩니다.
차량의 좌우 폭과 차량이 정차중임을 알리는 것을 표시하는 조명으로, 밝기가 전조등보다 약합니다.
보통 주정차할 때 라이트 다이얼을 AUTO에 두면 하향등이 켜져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눈부실 수 있어, 이럴 땐 미등 모드로 전환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차위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등인데 한국에서는 평행주차시 알릴 의무가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주차등은 가로등이 드문 어두운 도로변이나 골목길 갓길에 차를 세웠을 때, 내 차량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사용하는 표시등입니다.(오른쪽 갓길 주차시, 오른쪽 헤드램프 및 후미등 점등)
오른쪽 주차등 위치에 두면 오른쪽의 헤드램프 내 미등 라인(DRL/상단 LED 스트립) 이 낮은 밝기로 점등되고, 뒷쪽에는 오른쪽 후미등이 낮은 밝기로 점등됩니다.
시동상태에서는 동작하지 않으며 시동을 끄시면 전조등과 후미등에 불빛이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의 왼쪽 버튼에 전구모양에서 퍼지는 빛과 물결모양이 있는 버튼을 눌러주시면 점등됩니다.
안개등을 눌러주시면 전조등에서는 빛의 방향이 노면을 향하면서 넓게 퍼지는 식으로 나오며 후미등은 강한 불빛으로 변경됩니다.
안개, 폭우, 폭설처럼 시야가 나쁜 상황에서 사용하는 보조등입니다. 안개등은 빛을 아래쪽, 짧게, 넓게 퍼뜨려 도로 표면 가까이를 밝히기 때문에 이런 반사를 줄여줍니다.
빛의 확산 각도가 넓어 도로 표면 가까이를 집중적으로 비춰줌으로서 눈이나 안개에 반사되지 않고 바닥 윤곽·차선·도로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개가 너무 짙거나 폭우로 시야확보가 곤란할 때는 안개등과 함께 비상등 점등으로 내차량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방향지시등 레버(운전대 왼쪽)를 앞으로 밀면 상향등 자동조정(고정), 뒤로 당기면 순간 점등됩니다.
파란색 직선 아이콘이 켜지면 상향등이 순간점등된 상태이며, 하얀색 A글자가 있는 것은 자동상향등입니다. 전방 카메라(실내 룸미러 근처 장착)가 주변 밝기를 감지하여 맞은편 차량, 앞차의 테일램프, 가로등 밝기 등을 인식하여 필요할 때만 상향등을 켜고, 상대 운전자가 눈부시지 않도록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상향등은 멀리 전방을 강하게 비추는 전조등으로, 약 100m 이상 앞까지 도로를 비춰줍니다.
어두운 국도, 시골길처럼 가로등이 전혀 없는 도로에서 시야 확보에 효과적입니다.
맞은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량이 없는 구간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시동을 켜거나 라이트 시스템이 활성화될 때, 드램프 내부 모터(레벨링·스위블 모터)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정상 작동(라이트 높이·방향 조절 기능)을 점검하는 과정입니다.
주간에는 동작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일 수 있으니, 안전과 직결되는 것인만큼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트 다이얼 및 헤드램프 구조가 다르다면, 벤츠 사용자 매뉴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온라인 사용 설명서
여기에서 Mercedes-Benz 사용 설명서의 온라인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매뉴얼을 검색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는 것입니다.
www.mercedes-ben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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